전속모델 한은정 <사진제공=보가비>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국내 보험o2o 플랫폼을 선보인 (주)보험오픈마켓 보가비는 장기보험(보장성 보험) 비교프로그램인 ‘장비’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장비’는 ‘금융위원회’가 시행한 ‘보험상품비교설명제’를 대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금융위원회’가 불완전판매를 낮추고 GA 본연의 기능을 살리자는 취지로 500명 이상의 법인독립대리점(GA) 소속 설계사들이 유사한 보험상품 3개 이상을 고객에게 비교 설명해야한다는 취지의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인 ‘보험상품비교설명제’를 시행한지 3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관련 당국의 설명 미비와 GA사들이 아직 새로운 제도에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현장에서는 여전히 ‘보험상품비교설명제’와 관련하여 많은 혼란과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때문에 (주)보험오픈마켓 보가비에서는 장기보험(보장성 보험) 비교프로그램인 ‘장비’를 개발 중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현재 보가비에서 개발 중인 ‘장비’는 ‘보험상품비교설명제’ 시행에 따른 설계사들의 보험설계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용이 복잡하지 않고, 시스템적으로 손쉽게 1차 견적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설계사와 소비자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자!”라는 배창희 대표의 기업이념과 일맥상통하는 슬로건을 내세운 보가비는 고객과의 소통에서부터 전자서명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게 함으로써 설계사들이나 소비자들이 ‘보험상품비교설명제’에 맞워 보다 쉽게 보험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이렇게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장비’는 올해 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의 넓히기 위해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네이버톡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견적서 등 정보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장비’ 개발에 이어 연구, 소비자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인 ‘보험지갑(가칭)’도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보험지갑’은 소비자가 잊고 있던 보험부터 기가입 된 모든 보험 증권을 모바일상에서 본인 인증 한번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고, 보험금이 궁금할 때 카테고리별, 담보별로 정리 및 검색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항상 번거로웠던 보험금 청구를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만든 점이 특징이다. 또한, ‘보가비’와 ‘장비’ 등 어플리케이션은 서로 상호 연동되어 보다 구체적이고 빈틈없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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