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청와대가 추가로 발견한 전 정부의 1361건 문건과 관련 의견을 표했다. <사진출처=김진애 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청와대가 추가로 발견한 전 정부의 1361건 문건과 관련 의견을 표했다.

17일 김 전 의원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1361건 추가 발견. 청와대 정무수석실 캐비넷에서. 대체 박근혜 정부는 정부였긴 했던 겁니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대체 박근혜 청와대는 청와대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알았던 걸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4일 민정수석실에서 이전 정부 문건 300여종을 발견한 데 이어 17일 정무수석실에서 1361건의 문건을 무더기로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당일 16시 30분경 정무수석실 내 정무기획비서관실 입구의 행정요원 책상 하단 잠겨진 캐비넷에서 다량의 문건들을 발견하고, 현재 분류 작업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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