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강릉 불고기 <사진출처=SBS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강릉에서 이 집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강릉 불고기를 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생활의 달인을 통해 방송된다.

지난주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릉의 한적한 마을에 자리를 잡은 불고기 가게를 찾아가 달인이 가지고 있는 비법을 파헤쳤다.

이날 강릉 불고기 달인은 소고기의 잡내를 잡고 단맛을 내기 위해 살구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살구 진액에 메일가루를 넣고 걸쭉한 상태로 만든 뒤, 대파 씨를 쪄서 갈아서 걸러서 같이 섞어준 휘 7시간 1등급 한우와 숙성시켜주면 완성된다.

직접 재배한 연잎에 말린 옥수수를 깔아주고 바다 내음을 담은 지누아리를 넣어 쪄준 뒤, 팥과 소금을 넣어 죽처럼 만들어준다. 여기에 고기를 2차 숙성한다.

10일 방송에서는 강릉 불고기 집에 고기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단짠단짠' 육수의 비법에 대해 파헤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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