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가 7월 1일 사이버관 801호에서 항공 승무원 및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콜로퀴엄을 개최한다.

이날 콜로퀴엄에는 카타르항공 승무원을 거쳐 현재 성신여대와 서울여대에서 승무원을 양성하고 있는 이혜진 강사가 '항공 서비스 영어 특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청운대 항공 서비스 경영학과 안상윤 교수가 '항공 영어 취업 면접 특강'을 통해 승무원 및 항공사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콜로퀴엄은 영어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사이버외대 영어학부를 통해 문의 및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김희진 사이버외대 영어학부 학부장은 "국내외 항공사에 취업을 준비하는 지망생들이 늘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영어교육을 배울 수 있는 곳은 한정적"이라며 "콜로퀴엄에서는 항공사 직무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뿐만 아니라 2017년도 사이버외대에 개설된 항공 실무영어 수료증 과정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는 TESOL, 통번역, 실용영어라는 세 가지 세부 전공을 통해 외국어 전문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토대로 정규 수업 이외에 매주 토요일 혹은 평일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강의, 화상 강의 등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영어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영어 학습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2학기부터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Ohio University)와 공동으로 온라인 과정인 Business English 수료증과 TESOL/TEYL 수료증을 개설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편, 사이버외대 일본어학부는 일본 도카이대학(東海大学)과 손을 잡고 어학실력 증진 및 문화교류의 장인 JK-TOUCU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4년 12월 처음 도입된 JK-TOUCU는 일본 도카이대학(TOUKAI UNIVERSITY)의 TOU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CUFS) CU의 합성어로, 일본 도카이대학의 한국어 부전공 학생과 사이버외대 일본어학부생 간 1대1 맞춤형 매칭을 통해 언어 및 문화를 공유하는 한일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JK-TOUCU <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JK-TOUCU 프로그램을 통해 첫 해 약 40쌍의 매칭이 이뤄졌고, 2015년에는 2014년 대비 30% 이상 신청자가 급증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학기 당 한 번씩 두 번에 걸쳐 신청을 받았고, 1학기에만 약 40쌍의 매칭이 이뤄졌으며, 2학기에도 50건이 넘는 신청이 접수됐다.

올해도 5월부터 신청자를 받아 각 학교의 신청자끼리 1대1 매칭이 진행 중이다. 이번 1학기에는 약 40쌍의 매칭을 진행시키고 있으며, 일본 도카이대학 측의 요구로 추가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사이버외대 일본어학부 학부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한일관계가 상당히 민감한 가운데 JK-TOUCU 프로그램과 같은 학생들 간의 교류와 소통은 양국을 이해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JK-TOUCU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일본 학계에서 인정받는 국내외 교수진과 전문가의 강의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문화 탐방, 화상 강의, 전화 일본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하계방학을 맞이해 일본어학부 재학생 및 휴학생은 물론, 일본어학부 관심자를 대상으로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1:1 전화 일본어 회화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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