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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신상훈 전 사장 스톡옵션 지급…남은 불씨 꺼졌다

기사승인 2017.05.18  13: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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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톡옵션으로 23만7678주 받아…시세차익 25억원 가량 예상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현 우리은행 사외이사)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신상훈 전 사장(현 우리은행 사외이사)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사태 발생 7년 만인 지난 3월 대법원이 신 전 사장에게 사실상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갈등 의 불씨 해소와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여진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날 오전 정기 이사회에 신 전 사장에 대한 스톡옵션 지급 안건을 추가, 의결할 계획이다. 신한지주 이사회 멤버는 전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논의, 스톡옵션을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가 "7년 전 일로 현 경영진에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며 "(신한의) 미래를 위해 전향적으로 이사회에서 용단을 내리자"고 제안하면서 이사들의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의 '넘버2'로 통했던 신 전 사장은 라응찬 전 회장과의 갈등으로 2010년 9월 신한은행이 신 전 사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시작된 내분 사태인 신한사태로 불명예 퇴진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신 전 사장이 대법원으로부터 주요 혐의에 대해 대부분 무죄 판결(2000만원 벌금형)을 받으면서 스톡옵션 지급이 쟁점이 됐다.

신 전 사장이 받게 될 스톡옵션은 과거 2005년부터 20008년까지 지급된 23만7678주다. 이날 오전 신한지주 개장가(4만9100원)를 감안하면 신 전 사장이 스톡옵션 행사로 얻게 될 시세차익은 약 25억원이다.

유제원 기자 kingheart@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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