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13일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저금리시대, 주식투자의 오해와 정석'을 주제로 금융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이버외대와 교육협력을 맺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행사다.

특강 강연자로 나선 유진투자증권 차영주 부장(잠실지점)은 효과적인 주식투자를 위해 저성장, 저금리시대에 알맞은 주식시장의 특징과 주식투자 공부법, 투자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차 강사는 투자에 앞서 예측불가능한 주식시장의 특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완벽한 성공 공식이 없는 만큼 자신만의 투자 방식을 확립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주식투자의 안목을 키우고, 자신만의 관심종목 풀을 구성하여 투자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을 짚어보고 사례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제시하며 ▲적립식 투자 ▲시점 투자 ▲역발상 투자 ▲배당 투자 등 다양한 투자방법도 공유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그동안 단기간의 수익을 목표로 투자전략을 세워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 같다"며 "주식투자와 주식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토대로 장기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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