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0억원 이상의 대형SW사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수행할 전문평가위원 150명을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조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20억원 이상의 대형SW사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수행할 전문평가위원 150명을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

평가위원은 예산액 20억원 이상 대형사업을 평가하는 전문평가위원과 20억원 미만 평가 일반평가위원으로 구분한다.

이번 전문평가위원 위촉은 종전 80명이었던 전문평가위원 수를 150명으로 확충하고 전문평가위원 구성에 있어서도 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무원·공공기관 재직자의 비중을 기존 50%에서 60%로 확대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 전문평가위원으로 10명을 추가 위촉했다.

조달청은 새롭게 위촉하는 전문평가위원을 대상으로 2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워크숍을 통해 평가제도·요령 안내, 청렴교육 등을 시행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날 “공공 소프트웨어(SW)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최적의 전문기업을 사업수행자로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심도있는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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