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무관<사진출처=KBS뉴스 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 역에서 신호고장으로 정차해 출근길 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승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메트로 측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합정역 방면 신호 장애로 차량이 멈춰서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온라인 상에는 출근길 배차 간격이 10분을 넘고 있으며 지하철 역 입구에서부터 승객들이 꽉 들어차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등의 불만을 초로하는 사람들의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금 지하철 2호선인데 안 움직여요ㅠㅠ", "밀려도 보통 밀리는 게 아니야. 지각이다 이거", "급하면 다른 교통 수단 이용하라는데 원래 없던 수단이 어떻게 생겨", "지옥철이다 정말", "내 택시비 사라진다. 실화냐ㅠㅠ", "출발을 안해 하", "2호선이 시말서 대신 써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2호선은 지난 13일 오전 전동차 고장으로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당시 신정네거리역에서 까치산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의 출입문이 고장 났다.

이에 고장 여파로 뒤따라오던 열차들도 20분 가까이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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