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와 공휴일이 겹치면서 생긴 5월 황금연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출처=네이버 포탈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대통령 선거와 공휴일이 겹치면서 생긴 5월 황금연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해 대선은 지난 10일부터 정확히 60일 뒤인 5월 9일로 결정됐다. 또 선거일 전주에 있는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까지 3일간의 공휴일이 존재한다. 이에 징검다리 형식으로 5월 2일과 4일을 임시공휴일로 만들경우 9박10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여기에 대선 전날인 8일을 연차나 추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최대 11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겨난다. 다만 중소업체의 30%는 하루도 못쉬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250곳을 대상으로 '5월 중소기업의 임시 휴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5월 2일과 4일, 8일 중 "임시 휴무 계획이 없다"고 답한 곳이 30.4%로 나타났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소 제조업체는 당연히 못쉬지 원래부터 빨간 날에도 일했어", "야근 펑펑하고 공휴일만 쉰다 진짜", "대기업 너무 부럽다 진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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