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테솔대학원)이 지난 8일과 9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빌리지센터 아젤리아홀에서 '미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영어교육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제1회 TESOL대학원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수, 재학생 및 졸업생을 포함해 대학원에 관심 있는 학부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영어교육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학술적 교류와 최신 트렌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영어와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주제의 특강이 열렸다. ▲심재인 통번역 프리랜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CAT)를 활용한 번역과 영어교육' 특강을 ▲신정아 교수(동국대 영어영문학부)는 '영어교육과 뇌과학' 특강을 ▲김해동 원장・교수(한국외대 교육대학원・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영어교육 정책' 특강을 각각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입학, 학사, 학교생활 등 궁금했던 내용과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영 사이버외대 TESOL대학원 부원장은 "TESOL대학원이 처음으로 개최한 1박 2일 워크숍에 많은 분께서 관심 가지고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동 받았다"면서 "참석자들이 서로 어색함 없이 토론하고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해주신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앞으로도 워크숍, 콜로퀴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 연구 및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영상은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홈페이지 내 특강 다시보기 또는 네이버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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