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테솔대학원)이 지난 3월 25일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응용언어학의 최근 연구동향과 연구방법론'을 주제로 한 2017 연구방법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이 주관하고 한국응용언어학회, 성균관대 CORE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학술행사로, 이날 워크숍에는 사이버한국외대 학부 및 TESOL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타 대학 학생 및 교수, 영어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했다.

이선영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부원장의 사회로 시작한 워크숍은 권수옥 교수(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구재명 교수(광주교대 영어교육과), 권나영 교수(건국대 영어영문학과), 조혜영 교수(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가 참여한 토의, 그리고 이요안 교수(서강대 영미어문학과), 고정민 교수(성신여대 영어영문과)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용언어학의 연구동향에서 연구방법 등 이론적 측면과 학술적・논리적 글쓰기, 연구윤리라는 실용적 측면을 모두 다루어 영어・언어학을 공부 및 연구하고 있는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뜻 깊은 자리였다.

이선영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부원장은 "TESOL대학원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응용언어학 등의 분야에서 현재 국내・외로 한창 활발하게 연구하고 계신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과 함께 패널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응용언어학의 최근 동향과 연구방법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워크숍, 콜로퀴엄 등 학술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 연구 및 교육 트렌드나 실제 현장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영상은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홈페이지 내 특강 다시보기 또는 네이버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편, 이날 한국외대 대학원 411호(BRICs 국제포럼장)에서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의 제1차 콜로퀴엄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이버외대 영어학부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콜로퀴엄으로, 한국 영어교육에서 다소 비중이 낮게 다뤄지고 영어 학습자들의 취약한 부분 중 하나인 영어 쓰기 핵심 스킬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행사의 1부는 EBS에서 영문법 강의와 영작문 강의로 유명한 한일 강사(성균관대, 상명대 외래교수)가 EBS 한일의 쉽고 재미있는 English writing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사이버한국외대 박은화 교수(한국관광대, 세무대 겸임교수)가 English Writing 실전 핵심 Skill 연습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강의 후에는 이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로 활용 및 적용해보는 작문 실습과, 특강내용에 관한 Q&A 시간, 참가자 기념사진 촬영 시간의 순서가 이어졌다.

영어학부 제1차 콜로퀴엄 행사에는 사전 참석 신청자만 250명이 넘어, 선착순 120명에 한해 참석이 허용됐다.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김희진 학부장은 "영어학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콜로퀴엄이었지만, 영어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보다는 기대감과 설렘이 컸다"며 "영어작문 실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공부한 참석자들과 열과 성을 다해 설명해주신 교수님, 강사님 모두에게 귀하고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회 콜로퀴엄 영상은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채널에 공개된다.

제2차 콜로퀴엄은 '영어교습소 창업 및 영어강사 취업설명회'를 주제로 Job Fair와 함께 5월 2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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