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양상백)가 지난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사전신청을 실시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 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6월 1일부터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 및 신청 가능하다.

평가는 신입학은 인・적성검사(60%), 학업계획서 작성(40%)를 반영하며, 편입학은 최종학력(40%)과 인・적성검사(60%)로 진행해 관련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인・적성검사는 온라인에서 사고력, 성격평가 등에 대한 간단한 평가에 응시하면 된다.

학교 측은 사전신청자에게는 관심 전공에서 취득 가능한 자격증 정보와 담당교수의 소개, 입학시 전형료(원서비) 면제, 모집정보와 학교소개 자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편입학 모집에서는 사회배려대상자 등에게 학비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전형도 준비 중이며, 교육기회균등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과 산업체위탁, 군위탁전형 등을 통해 정원 외 전형 지원자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는 지난 22일 저녁 7시 본관 307호에서 '보건교육사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장호봉 교수(대한보건교육사협회 사무총장, 충북보건교육협의회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보건교육사 취득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보건행정학과 학생들에게 보건교육의 실무적용사례인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관리서비스사업'에 관한 사업신청절차와 실무적용방법과 향후 보건교육사로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전략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강 후에는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통해서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던 보건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보건교육에 관한 사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진우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앞으로 보건의료분야 중 보건교육의 중요성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보건교육사에 대한 인력수요 또한 증가할 것"이라면서, "부산디지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는 보건교육사 배출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매월 스터디모임과 관련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교육사를 배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보건교육현장에서 보건교육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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