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름의 정체에 비행운과 합성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기상청에서는 권운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세월호 구름의 정체에 비행운과 합성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기상청에서는 권운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하늘을 따뜻하게 물들인 리본 구름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권운 가능성을 제기했다.

기상청 전문가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권운일 가능성이 있다"며 "리본 구름은 특이한 형태"라고 밝혔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도 "리본 구름은 수증기가 많은 날 높은 하늘에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생성되는 권운 일 수 있다"라고 설명하면서도 리본 형태에 대해서는 독특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세월호 리본 구름은 강원 원주시 단구동 하늘에서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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