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빌립보서 4장 6-7장 성경 구절을 인용해 세월호 인양이 무사히 마치도록 기도했다. <사진출처=백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가수 백지영이 빌립보서 4장 6-7장 성경 구절을 인용해 세월호 인양이 무사히 마치도록 기도했다.

23일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빌립보서 4.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라는 글과 함께 세월호 구름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백지영은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기도할께요"라고 말했다.

해당 글에는 백지영의 기도에 동참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팬들은 "아멘", "제가 좋아하는 말씀이네요", "같이 기도하겠어요", "위에 말씀의 은혜가 지영씨와 늘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진 속 하늘에는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 모양의 구름이 떠 있다. 리본 구름은 위아래가 뒤집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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