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유기농 '이브 퍼스널 젤'

[이뉴스투데이 최진경 기자]섹슈얼 헬스케어 시장을 선두하는 이브(EVE, (주)인스팅터스 공동대표 성민현·박진아)가 6일 천연 유기농 ‘이브 퍼스널 젤’(EVE Personal Gel, 이하 이브젤)을 선보였다.

이번 런칭은 유해화학물질을 제거한 비건 콘돔에 이어 여성의 몸에 최적화된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 소비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제일 주목할 점은 국내 최초 삼투압 농도, PH산도를 조절하여 민감 부위의 적정 수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젤이라는 것.

의료 학술지(PLOS ONE 등)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윤활제는 글리세린과 같은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생식기의 상피세포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삼투압 농도가 높은 윤활제의 경우, 잦은 사용 시 질을 건조하게 만들거나 각종 성병과 세균성 질환에 취약하게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WHO(세계보건기구)는 윤활제 제조 시 적정 농도로 맞출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윤활제 성분에 대한 법적 규제가 미흡하여 시중에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 5가지 유기농 순수자연유래성분 사용한 포뮬라

더불어 이브젤은 자연에서 추출한 5가지 유기농 순수자연유래성분만 사용한 깨끗한 포뮬라를 자랑하고 있다.(알로에마쿨라타잎추출물, 락틱애시드(Lactic Acid), 구아검(Guar Gum), 라벤더오일, 천연방부제)

종류는 총 2가지다. 불필요한 첨가제가 없는 무색무취 언센티드(Unscend)와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오일이 첨가된 라벤더(Lavender) 타입이다.

박진아 공동대표는 “민감 부위에 사용하는 젤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되는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러브젤이 거의 전무했다”면서 “이번 이브젤을 먹어도 무방할 만큼 안전하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사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브는 ‘이브젤’에 이어 상반기 국내 최초 라텍스 0.03mm 두께를 자랑하는 ‘Real 003’과 여성을 위한 ‘도티드(Dotted)’ 콘돔도 출시할 예정이다.

본 제품들은 공식 홈페이지 이브콘돔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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