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형두 기자]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전문회사인 더줌자산관리(대표 이충일)는 남성 아이돌 그룹의 아시아 공연에 투자하는 P2P상품 ‘줌23호’를 오는 28일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줌 23호'는 오는 9월부터 해당 아이돌 그룹이 대만, 홍콩 등 동남아 5개국과 북경 등 중국 3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팬미팅과 관련된 공연자금을 모집하는 상품이다.

더줌자산관리는 이 그룹은 이미 2013년에 글로벌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일본 싱글앨범 발표 경험을 가진 한류 아이돌이라고 설명했다. 

투자기간은 4개월, 기대 수익률은 연 18%며 총 5억원을 모집한다. 투자수익금은 매월, 원금은 만기 일시 상환으로 지급되며 투자금액 상위 30명에게는 아이돌 멤버들의 사인 CD를 제공한다.

투자회원 등록 후 가상계좌에 예치금을 입금하면 바로 투자가 가능하다. 최소투자금액은 1만원부터다. 더줌자산관리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투자가 가능하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기획사의 공연 대금 입금계좌에 담보를 설정해 안정성을 높였다. 방송물 제작 및 공연기획 사업의 경험과 회사의 재정규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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