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들, 정세균 국회의장, 방송대 동문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만 4929명의 졸업생이 학사 학위를, 209명이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방송대는 1972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총 65만 31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방송대에서 9번째 학사모를 쓰며 최다 학위를 기록한 손판철씨, 지체장애를 딛고 30년 만에 방송대 졸업을 앞둔 감형세씨, 80세 최고령 졸업생 정재현씨, 졸업 최우수상을 차지한 임소영씨,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첫 졸업자 김계복씨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주인공들이 학사모를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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