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21일 이사회를 통해 새 사외이사 후보로 박안순 일본 대성그룹 회장과 주재성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박 회장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부단장을, 주 고문은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를 지냈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7명의 사외이사 중 이만우, 이상경, 박철,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이사는 재선임(임기 1년)으로 추천됐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사내 이사로, 위성호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기타 비상무이사로 추천됐다.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주총서 승인 받으면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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